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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카페

[이천 카페] 이진 상회 커피&베이커리

by 호랭개발자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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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카페] 이진 상회 커피&베이커리

좋은 뷰를 보며 카페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서울 근교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엄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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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뷰를 보며 카페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서울 근교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엄마 아빠의 추천으로 작년에 가보았던 이진상회.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을 다녀오며 다시 들러보았다.

 

이진 상회 내부

이진상회 2층에서 1층을 바라보면 빵 진열대가 보인다. 작년에 갔을 땐 저렇게 진열대가 하나만 있었는데 올해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좌석을 없애고 ㄷ 자로 진열대를 배치해놓았다.

이진 상회 빵

12시 조금 안 되어서 이진 상회에 도착했는데 이 시간대에는 사람도 많이 없고 빵이 나오기 시작하는 때라서 가기 괜찮은 시간이라고 느꼈다. 물론 빵을 먹고 있으며 한 3,40분 정도 지나니 새로운 빵들도 진열되기 시작하더라.. 빵돌이들은 1시쯤 가면 좋을 듯. 빵은 저 진열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산대 근처에 쇼케이스 안에도 있다. 밖에 있는 빵들이랑 같은 빵도 있는데 케이크류는 쇼케이스 안에만 있었다.

 

이진상회 브리오슈

브리오슈가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정말 다 사 먹어보고 싶다.. 올 때마다 하나씩 정복하는 게 목표.

 

순쌀 밥 한공기, 순쌀 꽃단지, 계란 프라이

한쪽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이진상회의 트레이드 마크. 너무 귀엽게 생겼다.. 

 

작년에 갔을 때 샀던 빵들. 왼쪽 아래는 레몬 라임이 들어간 빵, 위는 딸기 타르트, 오른쪽은 명란 바게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때 처음 이진상회 빵을 먹어본 것인데 진짜 존맛탱. 야외에 앉아서 먹다가 실내로 들어갔었는데 이진상회는 카페테라스뿐 아니라 정원 곳곳에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그곳에서도 먹어도 된다고 한다. 실제로 그때도 밖에 앉아서 드시는 분들이 몇몇 계셨었다. 지금은 코로나 4단계라 바뀌었을 수도 있다.

 

이번에 갔을 때는 호텔 체크아웃하고 아무 것도 안 먹고 바로 간 것이라 빵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었어서 많이 시켜보았다. 결국 청포도 브리오슈는 못 먹고 테이크 아웃해가긴 했지만.. 내가 고른 빵은 청포도 브리오슈랑 리코타 크루아상이었다. 리코타 크루아상은 진짜 크루아상부터 내 스타일. 너무 맛있었다.. 가운데 동그란 빵은 감자빵인데 뭔가 감자전을 빵으로 만들어놓은 느낌이었다. 속도 든든해지고 감자가 이렇게도 빵으로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 남친은 모 체인점에서 파는 감자빵은 감자빵도 아니라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이진상회 빵들은 정말 믿고 먹어도 된다.. 빵 종류가 워낙 많아서 갈 때마다 사게 되는 빵이 다를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예정.

참고로 이진상회는 음료도 판매하는데 음료는 빵을 결제할 때 주문하면 된다. 카페랑 베이커리가 다른 곳인 건지 결제는 각각 진행한다. (카드를 두 번 긁어야 한다는 말..)

 

더이진

이진상회 옆에는 도자기를 판매하는 더이진, 이탈리아 음식점 나포리가든, 인도 음식점 인도 하우스가 같이 있다. 사실 브런치를 나포리가든에서 해결할까 하기도 했었는데 가격 대비 음식 맛이 별로라고 해서 가지는 않았다. 더이진은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앞쪽에 도자기가 많이 전시되어 있어 도자기 파는 곳이구나.. 느낄 수 있다. 위 건물은 이진상회 차가 들어오는 입구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있는 건물인데 더이진이라고 크게 쓰여있는 곳은 오른쪽 건물인데 이 건물에도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을 보아서는 더이진으로 추측된다.. 들어가 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다.

 

이진상회는 언제 와도 기분 좋은 곳.
빵도 맛있고 뷰도 좋아서 언제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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